OK 저축은행 브리온이 2라운드 마지막 경기에 ‘하이프’ 변정현을 내보낸다.
OK 저축은행은 31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젠지와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규 시즌 2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경기 시작 전 공개된 양 팀 선발 라인업에 따르면, 이들은 1세트에 원거리 딜러로 변정현을 출전시킨다.
OK 저축은행은 변정현과 ‘불’ 송선규, 두 명의 원거리 딜러가 주전 원거리 딜러 자리를 놓고 경쟁 중이다. 최우범 감독은 올해 대부분의 경기에 변정현을 내보냈지만, 가장 최근 경기인 지난 29일 DRX전에는 송선규를 기용했다.
이날 젠지를 맞아 최 감독은 다시 변정현을 내보낸다. 다른 포지션엔 기존 주전인 ‘모건’ 박루한, ‘크로코’ 김동범, ‘클로저’ 이주현, ‘폴루’ 오동규를 출전시킨다. 젠지 역시 ‘기인’ 김기인, ‘캐니언’ 김건부, ‘쵸비’ 정지훈, ‘룰러’ 박재혁, ‘듀로’ 주민규를 투입한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