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레드포스가 T1전에 ‘지우’ 정지우를 선발로 투입한다.
농심은 30일 오후 5시부터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T1과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규 시즌 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경기 시작 전 공개된 이날 양 팀 선발 라인업에 따르면, 농심은 원거리 딜러로 정지우를 내보낸다.
농심은 올 시즌 내내 정지우를 원거리 딜러로 출전시키다가 이달 19일 ‘바이탈’ 하인성의 콜업과 함께 그를 2군으로 센드다운한 바 있다. 하지만 두 경기 만인 지난 25일 OK 저축은행 브리온전 2세트부터 정지우를 다시 투입, 기존의 선발 라인업으로 돌아갔다.
농심은 T1전에 정지우와 함께 ‘킹겐’ 황성훈, ‘기드온’ 김민성, ‘칼릭스’ 선현빈, ‘리헨즈’ 손시우 등 기존 주전 선수들을 기용할 예정이다. T1 역시 베스트 5인 ‘도란’ 최현준, ‘오너’ 문현준, ‘페이커’ 이상혁, ‘구마유시’ 이민형, ‘케리아’ 류민석으로 나선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