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후보는 이날 인천 계양구 계양1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딸 동주씨와 함께 투표했다. 이어 인천 중구 자유공원에 있는 맥아더 동상 앞에서 순국선열을 위해 묵념했다.
김 후보는 이어진 유세에서 맥아더 동상을 “한미동맹의 상징”이라고 부르며 “대한민국이 다시 역전의 대반격을 한 인천상륙작전이 없었다면 완전 적화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유가 넘치는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꽃피는 아름다운 조국을 지켜야 한다”며 “바로 오늘 사전투표를 하든 본투표를 하든 반드시 투표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