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서비스 전문기업 레인보우커뮤니케이션이 남녀 고용 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2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5 남녀 고용 평등 강조 기간 기념식’에서 고용노동부는 일·가정 양립과 남녀 고용 평등 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공로로 레인보우커뮤니케이션에 표창을 수여했다. 이 회사는 법정 기준을 웃도는 출산휴가, 육아기 유연근무제, 매주 금요일 조기 퇴근하는 가정의 날 운영, 육아수당 및 복지포인트 지급, 장기근속자 리프레쉬 휴가비용 지원 등으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영석 대표이사는 “그동안 임직원의 성장을 위해 창의성과 다양성이 존중되는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일과 삶의 균형을 현장에서 실천하며 모두가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지난 2019년부터 6년 연속으로 여성 근로자의 고용률을 50% 이상으로 유지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레인보우커뮤니케이션은 지난해 여성 근로자 고용 비중은 60%, 여성 관리자의 비중은 40% 이상이라고 밝혔다. 레인보우커뮤니케이션은 지난 2018년부터 8년 연속 가족 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여가친화기업, 일·생활균형 우수기업, 청년 친화 강소기업 등 다양한 정부 인증도 획득했다.
김지방 디지털뉴스센터장 fatty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