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마약 예방 1000만원 후원

입력 2025-05-28 20:57
정재원(오른쪽) 국가조찬기도회(조찬기도회) 사무총장이 27일 서울 영등포 조찬기도회 사무실에서 '대학을 위한 마약 및 중독 방지 센터(답콕)' 관계자에게 선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답콕 박상규 사무총장, 학생 대표 김도현씨, 정 사무총장. 국조찬 제공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조찬기도회·회장 이봉관 장로)가 서울 영등포 조찬기도회 사무실에서 27일 대학생 마약 예방 연합 동아리인 ‘대학을 위한 마약 및 중독 방지 센터(DAPCOC)’에 1000만원의 선교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고려대를 비롯한 전국 10개 대학 내 DAPCOC 동아리에 전달되며 캠퍼스 마약 예방 교육과 중독 회복 지원, 청년 선교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재원 사무총장은 “대학생들이 마약 예방 활동과 함께 복음을 들고 캠퍼스와 지역사회를 건강하게 세우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상규 DAPCOC 사무총장은 “이번 후원이 청년 사역에 큰 동력이 됐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학생대표 김도현씨도 “또래들과 함께 예방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장창일 기자 jangc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