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비와 함께 우박 관측

입력 2025-05-28 19:36
국민DB

28일 오후 대구와 경북에서 비를 동반한 우박이 관측됐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쯤 대구 동구와 달성군, 경북 봉화군과 울진군 등에서 우박이 관측됐다. 갑자기 쏟아진 비와 우박에 시민들은 건물 내부 등에서 비를 피하는 등 불편을 겼었다.

대구기상청은 상승기류와 하강기류가 반복되는 기류 불안정 현상 때문에 수증기가 얼어 우박이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대구소방전본부 관계자는 “비와 우박으로 인한 피해 신고는 아직까지 없었다”고 밝혔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