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노티카’ 모바일 버전이 오는 7월 출시된다.
크래프톤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언노운 월즈는 서브노티카의 모바일 버전을 오는 7월8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서브노티카는 미지의 외계 해저 행성을 배경으로 깊은 심해를 탐사하고 독특한 해양 생물과 조우하며 생존과 탈출을 도모하는 오픈 월드 생존 탐험 게임이다. 서브노티카 시리즈는 2014년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로 처음 공개한 뒤 전 세계 누적 약 1800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할 만큼 많은 이용자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모바일 버전에는 원작의 모든 콘텐츠가 그대로 수록돼 있어 방대한 탐험과 생존 콘텐츠를 온전히 즐길 수 있다. 또한 기존처럼 게임패드를 통한 플레이도 가능하지만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된 터치 기반 조작 시스템을 더해 별도 컨트롤러 없이도 몰입도를 높일 수 있다.
언노운 월즈는 프랑스의 게임사 플레이디지어스와 협업해 서브노티카의 모바일 버전 개발 및 퍼블리싱을 진행하고 있다. 이 게임은 현재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사전 예약을 할 수 있다.
김지윤 기자 merr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