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 피어엑스가 ‘데이스타’ 유지명을 2경기 연속 내보낸다.
BNK는 28일 오후 5시부터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DN 프릭스와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규 시즌 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경기 시작 전 공개된 양 팀 1세트 엔트리에 따르면, BNK는 이날 미드라이너로 유지명을 출전시킨다.
유지명은 올해 줄곧 LCK 챌린저스 리그(LCK CL) 팀에서 활동하다가 지난 25일 KT 롤스터전에서 처음으로 유상욱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클리어’ 송현민 대신 ‘소보로’ 임성민을 내보낸 데 이은 유 감독의 두 번째 승부수였던 셈.
KT전을 져 5승11패(-11)로 레전드조 진입이 좌절됐지만, BNK는 이번 DN전도 KT전과 같은 라인업으로 6승째를 노린다. 임성민과 ‘랩터’ 전어진, 유지명, ‘디아블’ 남대근, ‘켈린’ 김형규. DN 역시 기존 베스트 라인업인 ‘두두’ 이동주, ‘표식’ 홍창현, ‘불독’ 이태영, ‘버서커’ 김민철, ‘라이프’ 김정민을 투입한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