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사전 투표 준비 사항 점검

입력 2025-05-28 15:41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행정부시장)이 28일 대구 중구 성내3동 사전투표소를 찾아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최종 모의시험을 참관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29·30일)를 하루 앞둔 28일 구·군과 함께 150개 사전투표소의 준비상태, 설비 등을 점검하고 사전투표 최종 모의시험을 실시했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행정부시장)은 중구 성내3동 사전투표소(성내3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최종 모의시험을 참관하고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김 권한대행은 사전투표과정을 직접 시연하며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활용한 신분증 확인, 투표용지 발급 등 진행과정을 꼼꼼히 살폈다.

대구시는 현장점검반(9개반 18명)을 꾸려 구·군, 읍·면·동과 합동으로 사전투표소 150개소에 대해 투표소 설비상황, 안전관리 등 막바지 준비상황을 일제 점검했다. 또 선거일 전날인 6월 2일에도 관내 655개 투표소를 전수 점검하고 사전투표일과 선거일에 투·개표지원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제21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어떠한 의혹도 발생하지 않도록 선거사무를 엄정하게 수행하고 있다”며 “시민들도 소중한 주권을 적극 행사해 미래 세대를 위한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