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와 한국장학재단이 게임·IT 분야로의 커리어를 꿈꾸는 한국의 대학생들을 지원하는 ‘2025 블리자드 STEAM 기부장학금 프로그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와 한국장학재단 주요 관계자와 장학생으로 최종 선발된 30명의 대학생이 참석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한국장학재단이 운영하는 ‘푸른등대 기부장학금’의 일환으로 준비된 블리자드 STEAM 장학금 프로그램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재단과 함께 진행한다. 올해 또한 대한민국 국적의 대학교 졸업 예정자 총 30명을 선발해 두 학기 동안의 생활비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블리자드와 함께 꿈꾸는 게임 커리어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인재육성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5월과 8월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며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사무실 방문 ▲게임·IT 업계 취업을 위한 맞춤형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코칭 등의 미래 설계 프로그램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게임 체험 ▲기존 블리자드 장학 프로그램 출신 게임 업계 현직 종사자 선배와의 만남 등이 포함됐다.
김지윤 기자 merr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