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공공재정환수 사례 중심 실무교육 진행

입력 2025-05-27 14:16

경기 포천시는 공공재정 운용의 건전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공공재정환수제도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정청구 예방과 환수 절차, 제재부가금 부과 기준 등 실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담당 공무원 120여명이 참석해 실질적인 사례 중심의 교육을 받았다.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교육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임한나 서기관이 강사로 나서, 공공재정환수법의 제정 목적과 의의, 사업 분야별 부정청구 주요 사례, 환수 절차와 제재부가금 부과 기준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부정청구 사례를 중심으로 환수 절차와 제재부가금 부과 과정에 대한 실무적 이해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석자들은 퀴즈를 통한 질문과 답변 시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교육의 집중도와 흥미를 더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앞으로도 자체 점검과 실무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공공재정의 부정수급을 사전에 방지하고, 건전하고 투명한 재정 운영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앞으로도 공공재정지급금 부정수급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자체 점검과 교육에 나서며, 공공재정 운영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