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는 다음달 4일부터 닷새간 독립기념관에서 열리는 2025 천안 K-컬처박람회에서 ‘천안프렌즈 팝업홍보관’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홍보관은 K-컬처박람회 공익부스존에서 천안프렌즈 홍보존과 체험존으로 나눠 운영된다.
홍보존은 호두과장, 오이사, 봉팀장, 멜부장 등 캐릭터의 성격과 모티브, 탄생 배경을 설명하고 굿즈 전시 등을 진행한다.
체험존에서는 천안프렌즈 설문조사에 참여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호두과장 키링 만들기 또는 천안프렌즈 핀뱃지 만들기 체험을 제공한다.
키링이나 핀뱃지 만들기 참여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증하면 한정판 천안프렌즈 캐릭터 스티커를 받을 수 있다.
시는 천안프렌즈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향후 캐릭터 관련 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미화 시 홍보담당관은 “천안 K-컬처박람회 방문객에게 천안프렌즈를 알릴 수 있도록 체험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누리소통망 인증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