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문막 센추리21CC에서 열린 가누다배 골프저널 주니어골프대회가 지난 23일 총 152명의 초·중·고 주니어 골퍼가 참가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가누다(㈜티앤아이 그룹)와 골프전문 미디어 골프저널이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스트로크 방식으로 전국 6개 부문 우승자를 가렸다.
여고부에서는 인천여자방통고 2학년 최승희가, 남중부에서는 비봉중 3학년 허승완이 각각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가누다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최승희에게는 2026년 SH수협은행·MBN여자오픈 출전권이, 남고부 우승 김하민(만경고 2학년)에게는 하반기 KPGA 대회 추천 출전권이 주어졌다. 이 밖에 남초부 이태경(서연초 6학년), 여초부 손채린(청목초 5학년), 여중부 최서현(동제일중 3학년)도 각 부문 정상에 올랐다.
총 1,200만 원 규모의 장학금과 트로피, 가누다 베개 등 부상이 수여됐으며, 모든 참가자에게는 휴지·구강용품·골프용품 등 기념품이 제공됐다.
이동희 기획위원 leed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