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좀비 생존 신작 ‘낙원: 라스트 파라다이스(LAST PARADISE)’의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낙원은 좀비 아포칼립스 이후의 서울을 배경으로 생존자들이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멀티플레이 PvPvE 좀비 생존 장르 게임이다.
생존자들은 서울 여의도 구역을 거점으로 삼아 낮에는 생활하고 밤에는 감염자가 들끓는 도시를 탐사하며 자원을 확보해야 한다. 이용자는 상황에 따라 감염자를 피해 잠입하거나 다른 생존자를 공격하는 등 다양한 전략적 선택을 해야 한다.
이번 영상에는 개발 진행 상황을 엿볼 수 있는 게임 플레이 장면이 대거 포함됐다. 이용자가 선택할 수 있는 주특기 별 고유 스킬을 비롯해 하우징과 태블릿 조작 인터페이스, 상황에 따라 생존자 혹은 감염자와 벌이는 현실적인 전투 장면 등이 포함됐다.
특히 밧줄을 설치해 길을 만들거나 박스를 뒤집어써 은신하는 등 다양한 방식의 전략적인 생존 기술이 등장하며 비명을 질러 주변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특수 감염자, 중무장한 감염자 등 한층 더 다양한 감염자들이 나오는 위협적인 서울 도심을 확인할 수 있다.
넥슨은 이번 낙원 트레일러 공개와 함께 오는 27일부터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진행하는 ‘좀비 vs 뱀파이어 페스트 2025’에 출시 예정 타이틀로 참가할 예정이다.
김지윤 기자 merr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