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 본질로 돌아가자…2025 프레시 콘퍼런스 열린다

입력 2025-05-25 22:52

선교적 교회를 주제로 한 2025 프레시 콘퍼런스가 다음 달 30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안양 새중앙교회(황덕영 목사)에서 열린다.

이번 컨퍼런스는 ‘선교적 교회: 하나의 교회, 모든 세대, 모든 문화’(Missional: One Church, Every Generation, All Cultures)를 주제로 세대와 문화를 아우르는 선교적 교회의 방향을 모색한다. JR 우드워드 미국 V3 교회개척운동 디렉터, ‘Ordinary Discipleship’ 저자 제시 크룩샹크, 사티쉬 쿠마르 인도 갈보리템플 창립자 등이 강연자로 참여한다.

국내에서는 황덕영 목사와 이상훈 프레시 무브먼트 공동대표를 비롯해 총 25명의 강사진이 나선다. 강사진에는 교회 개척, 디아스포라, 청소년, 미디어·AI 등 다양한 분야 사역자들이 포함됐다.

TED 스타일의 사례 중심 강연과 10개 주제 트랙 강의가 마련되며 참가자는 선교적 가정, 청년, 다문화, 통일선교 등 주제별 강연을 선택해 들을 수 있다.

주최 측은 “단순한 정보 교류를 넘어, 한국 교회가 본질에 뿌리내린 혁신을 시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손동준 기자 sd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