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부산선거대책위원회는 25일 부산시당 회의실에서 부산시치과의사회와 정책 간담회를 열고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병수 총괄선거대책위원장, 정동만 공동선거대책위원장, 김미애 약자와의동행본부장, 조승환 정책단장, 안성민 선대본부장, 이복조 의정지원단장이 참석했다.
부산시치과의사회는 국민의힘에 정책 제안서를 전달하며, 현재 가장 큰 현안으로 꼽히는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에 힘을 실어 달라고 요청했다.
정 위원장은 “연구원 유치는 부산 미래 산업과 보건의료 발전에 중요한 사안”이라며 “국민의힘 부산시당이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인 김 의원도 “치의학연구원 유치를 놓고 다른 지역과의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부산에 꼭 유치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부산선대위는 국립치의학연구원의 부산 유치를 위해 중앙당과 협력해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