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공사는 산불 피해를 본 안동지역의 관광수요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안동레이크골프클럽에서 그린피 할인 및 마일리지 적립 행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동레이크골프클럽에서 18홀 라운딩 후 안동시내 숙박시설을 이용한 2일 차 내방고객의 그린피(1인당 3만원)를 할인해 준다.
또 안동레이크골프클럽을 10회 이용할 경우, 평일 1회 무료입장이 가능한 마일리지 적립 행사도 병행한다.
이를 통해 문화관광공사는 지역 내 관광객 유입은 물론 소비를 활성화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1박2일 그린피 할인 및 마일리지 적립 행사를 적용받기 위한 제출서류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안동레이크골프클럽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2019년부터 시행 중인 경북 단체관광 활성화 사업과 함께 이번 안동레이크골프클럽 할인 행사로 많은 골퍼들이 안동을 방문해 피해 지역과 이재민을 도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