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많이 보낼 수 있다면”…‘찾아가는 고교 상담’ 개최

입력 2025-05-22 16:22 수정 2025-05-22 16:37
경북교육청과 서울대학교가 함께 ‘찾아가는 고교 상담’ 운영한다. 서울대 입학사정관과 1대1 맞춤형 상담으로 지역 고교의 대입 역량 제고에 기여한다는 평가다. 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과 서울대학교가 공동으로 22일부터 23일까지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찾아가는 고교 상담’을 개최한다.

두 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이 상담은 지난 2022년부터 4년째 운영 중이며 올해는 도내 24개 고등학교가 참여한다.

이 자리에는 서울대 입학사정관 1명과 고교별 관계자 5명이 참여해 1대 1 맞춤형 심층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 시간은 학교당 40분이며 서울대 전형과 학생 선발 결과, 각 학교의 교육 여건, 학생 특성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22일 밤 9시부터는 서울대 입학사정관과 경북교육청 관계자가 간담회를 가지고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와 경북 학생들의 대입 경쟁력 향상 방안 등을 논의한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대학과 연계해 지역 고교에 실질적인 대입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동=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