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패션협회(회장 성래은)와 ㈜무신사(대표 조만호·박준모)는 지난 21일 글로벌 K-패션 브랜드 육성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브랜드 육성 ▲지식재산권(IP) 보호 ▲해외 시장 진출 등 분야에서 보유한 전문성과 자원을 공유·교류하며 상생 모델 발굴에 나선다. 한국패션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지원 ‘글로벌 브랜드 육성 사업’의 네트워크를 무신사와 연계해 K-패션의 성공적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성래은 한국패션협회 회장은 “K-컬처 확산에 힘입은 K-패션의 지속 성장과 도약을 위해 무신사와 협업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준모 무신사 공동대표는 “양 기관 협력을 통해 신진 브랜드 발굴부터 성장 지원까지 전 과정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희 기획위원 leed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