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는 지난달 열린 ‘2025년 제5회 전국 대학교 이그나이트 스토리텔링 경진대회’에서 3개 학과가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한전자공학회 산업전자소사이어티와 아이티센, ITC로봇문화협회가 공동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기술 스토리와 발표 역량을 겨루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어진 수상은 각 학과가 보유한 첨단 기술 역량과 현장중심 실무교육의 성과를 보여주는 사례로 재학생들의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이 높게 평가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반도체 응용 사례 ▲로봇제어기술 ▲디지털 융합 솔루션 등 학과 특성을 살린 주제와 제한된 시간 내 핵심만 전달하는 발표 역량은 심사위원단의 큰 호평을 받았다.
최민환 학장직무대리는 “우리 대학의 기술교육과 재학생들의 기술 역량이 외부 경진대회를 통해 인정받을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실습 중심의 기술교육을 통해 창의 인재 양성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