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한국교회 섬김의 날’ 행사가 신청 개시 엿새 만에 등록이 모두 마감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교회섬김의날(한교섬)은 서울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가 한국교회 목회자와 사모 신학생을 응원하고 한국교회 부흥의 소명을 나누기 위해 2022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생명 사역이다. 지난 12일 등록을 시작한 이번 행사엔 엿새 만에 선착순 등록 6000명이 마감됐다. 한교섬은 오는 10월 27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교회는 한교섬과 같은 날 개막하는 세계복음주의연맹(WEA) 서울총회의 참석자들을 위해 ‘세계교회 섬김의날’도 병행할 계획이다.
오정현 목사는 21일 “종갓집 며느리의 심정으로 마음을 다해 참석자분들을 섬기겠다”며 “한교섬이 한국교회의 재부흥과 재헌신으로 이어지고 선교적 제자도의 열매를 맺길 기도한다”고 전했다.
이현성 기자 sag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