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서해동)은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본원 1층 대회의실에서 22개 민간 운용사를 대상으로 ‘2025년 농림수산식품모태펀드 추가 출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의 출자 규모는 총 700억 원으로, △농식품 일반펀드(300억 원) △세컨더리펀드(300억 원) △민간제안펀드(100억 원) 등 3개 분야로 구성된다. 특히 민간제안펀드는 운용사가 자유롭게 투자 분야를 제안할 수 있도록 새로 도입됐다.
운용사 서류 접수는 5월 27일까지 진행되며, 1차 서류 심사 및 현장 실사와 2차 제안서 PT 심사를 거쳐 6월 중 최종 운용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농금원 박춘성 본부장은 “민간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통해 농식품 산업의 혁신 성장을 촉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희 기획위원 leed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