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성교회(길요나 목사)가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라면 나눔’ 전달식(사진)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왕성교회는 지난 14일 서울 관악구 교회에서 관악구청에 라면 1004박스를 후원했다.
길요나 목사는 “나라 경제가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 예수님의 사랑이 끊어지지 않도록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성도들께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이 모든 행사를 이루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올해도 후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주심에 감사하며 길 목사님과 성도들에게 존경의 말씀을 전한다”고 인사했다.
왕성교회는 매년 상반기에는 라면을, 하반기에는 김장을 나눔으로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에게 주님의 사랑을 전하고 있다. 관악구 내 52개 지역주민센터와 여성쉼터 청소년쉼터 장애인센터와 동역한다.
박용미 기자 m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