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대 지인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70대 검거

입력 2025-05-19 13:38 수정 2025-05-19 14:02

19일 오전 9시 30분께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의 버스 정류장에서 80대 A씨가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됐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당시 A씨 몸에선 흉기에 찔린 것으로 추정되는 외상이 발견됐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용의자를 특정, 신고 접수 2시간여만에 70대 B씨를 자택에서 검거했다.

B씨는 피해자와 지인 사이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청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