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중·소규모 건설 현장 80여 곳 안전 점검 추진

입력 2025-05-19 13:17
충남도청사. 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오는 23일까지 중·소규모 건설 현장 80여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도·시군이 발주한 250여곳의 건설현장 가운데 전담 안전관리자 선임 의무가 없는 1억원 이상 120억원 미만 중·소규모 건설현장이다.

도·시군 관계 공무원과 도 산업안전지킴이 등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은 추락, 끼임, 부딪힘 등 사고 요인을 살필 예정이다.

특히 건설기계 장비 중 부딪힘, 비계 안전난간, 개구부 덮개, 작업발판 설치 등 추락 위험요인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120억원 미만 건설현장 안전 관리 수준을 향상해 지자체 발주공사의 중대산업재해 무사고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