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곡성세계장미축제가 전남 곡성군 섬진강기차마을에서 펼쳐지고 있다. ‘장미로 물드는 하루, 올 데이 로즈’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오는 25일까지 이어진다.
축제장 운영시간은 오후 10시까지 연장되고, 야간 경관과 야간 거리공연 등이 대폭 확대해 밤에도 장미의 향기와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올해 축제에서는 한국관광공사 공모로 제작된 공식 캐릭터 ‘로지 프렌즈’를 처음 선보였다. 캐릭터를 활용한 ‘로지야 어딨니’ 이벤트와 팝업스토어가 마련돼 있다. 이벤트 참여자는 장미공원 곳곳에 숨어 있는 로지를 찾고, 인생 네컷 무료 촬영 기회도 누릴 수 있다.
글·사진=남호철 여행선임기자 hcna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