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재명 “불경기 정부 역할 필요… 가능한 범위 추경”

입력 2025-05-18 20:16 수정 2025-05-18 20:52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1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 경제 분야 TV 토론에서 “내수가 2분기째 마이너스 성장을 하고 있다. 내수 경기가 완전히 죽었다”며 “골목이 망하고, 서민 주머니가 비어가고, 자영업자 매출이 불어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단기적으로는 서민 경제가 너무 어려우니까 정부가 역할을 해야 한다”며 “가능한 범위 내에서 추경(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내수 경제를 살리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장기 대책으로는 “성장동력 회복을 위해 인공지능(AI)을 포함한 첨단 기술산업과 재생에너지 산업, 문화산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