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부경찰서는 18일 자정 무렵 귀금속상가 침입을 시도한 혐의(특수절도미수)로 30대 여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0시40분쯤 부산 동구 범일동의 한 귀금속상가에서 미리 준비한 절단기를 이용해 셔터 쇠창살을 자르다, 인근 시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붙잡혔다.
경찰은 A씨가 범행 도구를 미리 준비하는 등 계획적인 절도 시도를 한 것으로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