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균 “교전·운영·티어정리 보완해야”

입력 2025-05-18 19:36 수정 2025-05-18 19:47
LCK 제공

T1 김정균 감독이 교전과 운영을 젠지전 패배의 원인으로 꼽았다.

T1은 18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규 시즌 2라운드 경기에서 젠지에 0대 2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5연승이 끊겼다. 9승5패(+8), 3위가 됐다.

첫 세트는 접전 끝 패배였지만, 2세트에선 게임 내내 상대에게 휘둘렸다. 경기 후 기자실을 찾은 김 감독은 그는 “(패인으로는) 많은 부분이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운영과 교전이 아쉬웠다”고 했다.

김 감독은 “오늘 경기 이후로 보완해야 할 점들은 보완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또 “오늘 경기에서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선수들 모두 잘했다고 생각한다”며 교전과 운영, 티어 정리를 보완 요소로 짚었다.

T1은 오는 22일 BNK 피어엑스와 다음 경기를 치른다. 김 감독은 “오늘보다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모든 부분에서 잘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팬분들께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