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게임형 체험 프로그램 ‘도로명 런닝맨’ 운영

입력 2025-05-18 09:19
대전시청 전경. 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도로명주소의 이해와 재난안전교육을 접목한 게임형 체험 프로그램 ‘도로명 런닝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19일부터 한밭수목원과 장태산자연휴양림에서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사물주소 등 8개의 미션 지점을 탐색하며 퀴즈를 풀어가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5인 이상 시민 단체나 학교·기관은 대전광역시 OK예약서비스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주소정보 시설물 학습과 함께 재난 발생 시 대피장소를 찾는 가상 시나리오를 포함하고 있어 재난 대응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