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마비노기 영웅전’ 오케스트라 공연 6월 21일 개최

입력 2025-05-16 18:29

넥슨은 온라인 액션 RPG ‘마비노기 영웅전’으로 선보이는 오케스트라 공연 ‘심포니 오브 히어로즈’를 다음 달 21일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연다.

이번 오케스트라 공연은 두 차례에 걸쳐 열린다. 1차 공연은 오후 3시, 2차 공연은 오후 7시 30분에 동일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공연 티켓은 오는 23일 오후 5시부터 인터파크 티켓과 롯데콘서트홀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약 120분간 펼쳐지는 이번 공연에서는 ‘카단 - 운명을 넘어서’, ‘죽음의 신 - 크로우 크루아흐’, ‘광명의 루 - 루 라바다’, ‘따를 수 없는 예언 – 모르간트’ 등 ‘마비노기 영웅전’ 시즌1부터 시즌4까지의 명장면을 장식한 배경 음악들이 오케스트라 선율로 재해석된다.

박해원 지휘자와 2003년 창단한 순수 민간 교향악단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가 합을 맞춘다. 클래식 전문 합창단 위너오페라단과의 협연 곡도 준비되어 있다.

현장을 찾은 관객은 티켓 1매당 ‘마비노기 영웅전’ 포스터, 엽서 세트와 더불어 다양한 게임 아이템 쿠폰이 증정된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