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브, 버추얼 아이돌 최초로 KSPO돔 선다…8월 아시아 투어 시작

입력 2025-05-16 17:41
블래스트 제공

그룹 플레이브가 버추얼 아이돌 최초로 케이스포돔에서 공연을 펼친다. 데뷔 2년 만에 첫 아시아 투어에도 나선다.

16일 소속사 블래스트에 따르면 플레이브는 8월 15∼17일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아시아 투어 ‘대시: 퀀텀 리프’를 개최한다.

플레이브는 서울을 시작으로 8월 23일 대만 타이베이, 10월 1일 홍콩, 1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25일 태국 방콕, 11월 1∼2일 일본 도쿄 등 총 6개 도시에서 팬들을 만난다.

2023년 데뷔한 5인조 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는 한국과 아시아를 중심으로 빠르게 인기를 얻고 있다. 플레이브는 지난 2월 발매한 세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대시’로 가상 아이돌 최초로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 진입했다.

다음 달 16일에는 일본 데뷔 싱글 ‘가쿠렌보’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일본 활동을 시작한다.

임세정 기자 fish813@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