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자체감사기구협의회(전감회·회장 허정환 한국전기안전공사 상임감사)는 지난 14일 전북 정읍 전기안전인재개발원에서 ‘감사업무 교류와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반기 워크숍을 열었다고 밝혔다.
전감회는 2015년 상호 감사업무 지원과 교류를 목적으로 출범했으며,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현재 전감회는 국민연금공단, 농촌진흥청, 새만금개발공사, 전북특별자치도청, 전북교육청, 전북대, 전북대병원,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도내 공공기관 감사기구로 구성돼 있다.
이번 협약에는 감사 전문인력 상호 지원 및 교차 감사, 감사기법과 우수사례 공유, 공동 교육·워크숍 개최, 반부패·청렴문화 확산 협력 등의 내용이 담겼다.
허정환 상임감사는 “실질적인 감사 교류를 통해 업무역량을 높이고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동희 기획위원 leed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