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비 시비 중 출동 경찰관 뺨 때리고·폭행한 40대 여성

입력 2025-05-16 10:37 수정 2025-05-16 12:03

택시기사와 운행 요금 문제로 말타툼을 벌이던 40대 여성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뺨을 때리는 등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전날 밤 10시20분쯤 광주 북구 두암동 한 아파트 입구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뺨을 때리고 수차례 밀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운행 요금 문제로 택시기사와 시비가 붙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욕설과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광주=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