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스승의날, 귀감되고 배움주는 모든 선생님께 감사드려”

입력 2025-05-15 23:31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스승의날을 맞아 학교 현장에서 여러 귀감이 되고 주위에 많은 배움을 주시는 모든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머리를 숙였다.

임 교육감은 15일 ‘제44회 스승의날’을 맞아 경기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스승으로서 존경받는 교원 1421명에게 정부포상 및 표창장 전수식에서 “저도 기억에 남는 선생님은 제 삶의 지표가 되었거나 태도를 결정적으로 바꾸는 계기를 주신 분들이셨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수식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수상자와 학교 교직원, 가족이 참석해 교원의 영예로운 수상을 함께 축하했다.

올해 정부포상 및 표창장 전수 대상자는 녹조근정훈장 1명, 옥조근정훈장 1명, 근정포장 3명, 대통령 표창 20명, 국무총리 표창 25명,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 619명, 교육감 표창 752명 등이다.

도교육청은 교원의 사기 진작과 스승 존경의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년 스승의날을 맞아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하고 있다.

임 교육감은 “전수식 자리에 오신 여러분들은 모두 주변 분들과 제자에게 깊은 존경을 받는 분들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오늘이 있기까지 그동안 학생 교육에 쏟으신 정성에 감사드리면서 남은 에너지도 경기교육을 위해 흠뻑 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수원=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