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협회는 MG손해보험 전속설계사가 다른 손해보험사로 이직할 수 있도록 주선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이직 희망서를 접수한다.
지난 14일 금융위원회의 MG손해보험에 대한 영업 일부 정지 및 계약이전 추진 방안 발표에 따른 MG손보 전속설계사들의 영업 공백을 막기 위한 것이다.
손보협회는 5대 손보사(삼성·DB·현대·KB·메리츠) 등과 협력해 이직 절차를 진행한다. 이직을 희망하는 설계사들이 원하는 손보사로 전원 이직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구정하 기자 g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