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시는 취업 자격증을 따려는 시민에게 최대 5만원의 시험 응시료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만 논산에 주소지를 둔 19~64세 미취업자는 ‘논산시 취업자격증 취득지원 사업’을 통해 응시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들어 이미 시험에 응시한 대상자는 소급 적용된다. 논산 시민과 결혼했거나 아직 귀화 전인 외국인도 주민등록등본 확인 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하는 자격시험은 국가기술자격증(554종), 국가전문자격증(248종), 국가공인민간자격증(95종), 어학시험(19종),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이다.
1회당 최대 5만원, 연간 1인 최대 2회까지 논산사랑 지역화폐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시 일자리 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필요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논산시 구직자를 위한 성공적인 취업의 발판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논산=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