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직장선교 비전포럼, 오는 31일 개최

입력 2025-05-15 15:28

직장선교사회문화원(직선문·원장 국동전 장로)은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한직선·대표회장 이훈 장로) 등 직장선교 6대기관과 함께 오는 31일 오후 2시 서울 강서구 직장선교센터에서 ‘제11회 직장선교 비전포럼’을 공동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포럼은 ‘미래 지향적 직장선교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차세대·시니어 직장선교 인력 연계와 직장선교센터 활용 방안을 다룰 예정이다.

국동전 장로는 “포럼을 통해 젊은 세대인 주니어 세대와 은퇴기 직전 및 이후 시니어 세대의 직장선교 방안 및 직장선교센터의 효율적인 활용 방안을 도출할 것”이라며 “한직선을 비롯한 직장선교 6대 형제기관과 지역 및 직능 직장선교회 회원들이 참석해 직장선교의 활성화와 직장선교6대 형제기관의 연합과 협력을 모색하며 직장선교와 국가사회 문화발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직선문 설립이사장인 박흥일 장로가 기조발표 및 주제 선정 배경을 설명하고 윤용호(한국CCC 군선교부장) 목사, 문영용(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구소 소장) 목사가 주제 발표를 할 예정이다.

논찬에는 각각 이재웅(한국직장선교대학 대표학장) 목사, 이훈(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 대표회장) 장로, 정성봉(세계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지도 및 직장인교회) 목사가 나설 예정이다.

한편 직선문과 직장선교 6대기관은 이번 포럼을 앞두고 지난 10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다니엘 금식기도’를 시행한다. 포럼을 준비하며 직장선교사들이 21일간 하루 한 끼 릴레이 금식을 하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한다.

조승현 기자 chos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