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캄·쏠비치 바다서 즐기는 ‘감성 휴양’

입력 2025-05-15 15:28
소노캄 거제, 마리나베이 요트투어 전경. 소노인터내셔널 제공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이 아름다운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소노캄 거제와 쏠비치 양양에서 요트투어, 케이블카, 선셋 시네마 등 ‘감성 해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소노캄 거제에서는 투숙객에게 요트투어 경험을 제공하는 ‘체크인 세일아웃(Check in, Sail out)’ 프로모션을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경남 거제 해안 산책로를 따라 남해를 유람하며 자연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체크인 시 1객실당 마리나베이 요트투어 이용권 1매가 제공된다. 해당 이용권을 소지하고 소노캄 거제 마리나베이에 방문하면 주중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운항일정은 1일 총 6회 진행한다.

소노캄 거제는 대마도까지 조망 가능한 관광 시설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 입장권도 객실당 1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일몰 시각에 바다의 아름다움을 높은 곳에서 즐길 수 있다.

쏠비치 양양에서는 바다가 보이는 야외 영화관인 ‘선셋 시네마’를 운영 중이다. 선셋 시네마는 강원도 쏠비치 양양 리조트 내 노블리안 해변 산책로 인근에 대형 스크린과 비치체어를 설치한 영화관으로, 2020년 6월 국내 최초로 ‘바다가 보이는 영화관’의 콘셉트로 오픈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 4년간 선셋 시네마를 이용한 소비자 성원에 보답하는 취지로 영화 상영 횟수를 1일 1편에서 1일 2편으로 확대한다고 소노인터내셔널은 밝혔다. 1부 상영작은 키즈 시네마로 매일 오후 8시부터 약 30분간 ‘베베핀 시리즈’ 3편을 교차 상영한다. 2부는 지난달 30일에 개봉한 ‘거룩한 밤 : 데몬 헌터스’를 오후 8시50분부터 상영한다. 오는 17일부터는 ‘미션 임파서블 : 파이널 레코딩’을 상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소노호텔앤리조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훈 기자 hunh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