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K페스티벌서 지역 관광 알린다…홍보관 운영

입력 2025-05-15 15:28
충남도청사. 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오는 1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K페스티벌 앤 트래블 쇼에 참가해 충남관광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K페스티벌 앤 트래블 쇼는 전국 150개 기관·단체·기업이 300여개 부스를 운영하는 국내 최대 규모 관광·축제 전문 박람회다.

도는 논산·당진시와 공동으로 홍보관을 구성해 백제문화제·보령머드축제·금산인삼축제·천안 K-컬처박람회·한산모시문화제 등 충남 대표 축제를 소개할 계획이다.

또 논산 대표 관광지를 가상현실(VR)로 체험할 수 공간과 함께, 당진 전통주인 두견주 시음과 백제 금관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당진 삽교호 드론 라이트쇼와 논산 강경젓갈축제 등 각 시·군 콘텐츠도 선보인다.

도 관계자는 “충남 대표 축제들의 매력을 관람객들이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체험형 콘텐츠로 준비했다”며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더 많은 관광객들이 충남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성=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