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플레이는 올해 1분기 기준 영업이익 18억원, 당기순이익 41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흑자 전환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324억원으로 집계됐다.
게임사는 “신작 부재 속에서 기존 게임들의 견조한 매출이 흑자 전환의 배경이 됐다”고 설명했다.
플레이링스를 주축으로 한 해외 실적과 국내 주력 게임의 매출 증가가 두드러졌다. 전체 매출에서 해외 비중은 약 57%인 185억원을 기록했다.
위메이드플레이는 지난 3월 우상준 대표가 취임한 뒤 해외 캐주얼 게임 시장을 염두에 둔 4개 본부 체제로 조직 개편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