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홍보영상, 국내 넘어 외신도 ‘주목’

입력 2025-05-14 15:02
박철웅(왼쪽) 조달청 대변인이 1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외신기자들을 대상으로 조달청 홍보영상을 설명하고 있다. 조달청 제공

조달청이 제작한 차세대 나라장터 홍보영상이 국내를 넘어 외신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박철웅 조달청 대변인은 14일 한국프레스센터 코시스센터에서 외신기자들을 대상으로 ‘국가대표 나라장터, 한계를 넘다’의 제작 의도·의미 등을 설명했다.

지난 3월 31일 조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이 영상은 22년만에 개편된 나라장터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기 위해 제작됐다. 올림픽 메달리스트인 양궁 김우진과 역도 박혜정, 태권도 이다빈 등이 출연했다.

조달청은 영상에서 양궁의 신속·정확·집중, 역도의 균형·선택·돌파, 태권도의 바름·역동성·K브랜드 등의 이미지를 결합해 ‘빠르고 정확하고 안정적으로 운영되는 차세대 나라장터’라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앞서 조달청은 발레를 소재로 만든 홍보영상인 ‘K-조달, 더 넥스트 스테이지’를 통해 제17회 대한민국 디지털 콘텐츠 대상,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 등 주요 광고제에서 4관왕을 달성했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