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엑스코 전춘우 신임 대표이사 사장 내정

입력 2025-05-14 08:52
대구 엑스코 대표이사 사장에 내정된 전춘우 전 벡스코 사외이사. 엑스코 제공

대구시는 현재 공백인 엑스코 대표이사 사장에 전춘우(58) 전 벡스코 사외이사를 내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와 엑스코는 지난달 23일부터 공모에 들어가 1차 서류 심사와 2차 최종면접을 거쳐 최종 1명을 선정했다. 이사회 보고 후 신임 대표이사 사장을 내정했다.

시와 엑스코는 전 내정자가 마이스(MICE) 전문가로서 유사 기관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엑스코 문화에 빠르게 적응해 조직을 안정화 할 적임자라고 판단했다. 또 엑스코의 전시 전문성을 한 단계 더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 내정자는 30일 주주총회를 통해 최종 승인하고 6월 1일부터 임용할 예정이다. 임기는 2026년 6월 30일까지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