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위해 최선”

입력 2025-05-13 20:28
김영록 전남도지사. 전남도 제공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는 국내 섬 자원을 세계에 알릴 절호의 기회라며 성공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뛰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늘 여수에서 박형준 부산시장님과 함께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지원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정기명 여수시장님, 박수관 공동위원장님,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님도 자리를 빛내 주셨다”며 “지난 3월 8일 서울시에 이은 두번째 광역자치단체 간 협약”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전라남도와 여수시, 부산광역시는 연안 크루즈 신규 노선 개발, 박람회 공동 마케팅, 남부권 해양경제벨트 구축 등에 적극 협럭하기로 했다”면서 “특히, 2012 여수Expo 당시 운항했던 여수~부산간 연안 크루즈를 재운항하고 해양관광상품 개발도 함께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는 우리나라 섬과 해양자원의 매력을 세계에 알릴 절호의 기회다. 여수를 넘어 남해안권 발전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전라남도는 앞으로도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는 내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돌산 진모지구 등 여수 일원에서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열린다.

무안=이은창 기자 eun526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