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크리에이터 네트워킹 데이’ 진행

입력 2025-05-13 15:14

넷마블은 지난 10일 넷마블 사옥 지타워에서 크리에이터 네트워킹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넷마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크리에이터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지타워를 찾은 60여명의 크리에이터들은 넷마블 및 유튜브 관계자들과의 Q&A 시간을 가진 뒤 3월 개장한 넷마블게임박물관도 방문했다.

특별 강연도 마련됐다. 유튜브 코리아 담당자의 강연을 시작으로 ‘김성회의 G식백과’ 채널을 운영 중인 김성회씨가 유튜버 실전 조언을 전했다. 이후 넷마블몬스터에서 개발 중인 신작 액션 RPG ‘몬길: STAR DIVE’ 소개 및 1차 비공개 테스트(CBT) 안내 세션이 진행됐다. 몬길: STAR DIVE 사업부 관계자는 크리에이터들에게 스토리 모드, 실시간 태그 전투 시스템 등 게임의 핵심 콘텐츠를 소개하고 다양한 플랫폼 지원 계획을 밝혔다.

현장에선 몬길: STAR DIVE를 사전 체험할 수 있는 시연 기회도 주어졌다. 크리에이터들은 시연 후 “테이밍 시스템이 매력적이다”, “3인 태그 전투의 타격감이 매우 좋다”고 호평했다.

몬길: STAR DIVE는 2013년 출시해 ‘모바일 게임 시대’를 연 ‘몬스터 길들이기’의 후속작이다. 지난해 지스타에서 처음 공개한 이 게임은 현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차 CBT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넷마블은 올해 하반기 중 몬길: STAR DIVE를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