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공동체 ‘제26차 패스브레이킹 목회 워크숍’ 개최

입력 2025-05-13 15:00

한섬공동체(대표 김석년 목사)가 다음 달 30일부터 사흘간 강원도 평창 켄싱턴호텔에서 ‘제26차 패스브레이킹 목회 워크숍’(포스터)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지속 가능한 목회 솔루션-예수님 한 분으로 충분합니다’를 주제로, 극단적 이념이 혼재된 시대 속에서 그리스도 중심의 지속 가능한 교회와 목회 해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지난 26년간 작은 교회를 대상으로 사역해온 한섬공동체는 ‘최고’의 호텔에서 ‘최고’의 강사가 ‘최고’의 목회자에게 ‘최고’의 쉼과 교육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사역하고 있다. 목회자 가정의 치유와 회복에 중점을 맞춰 가족이 교회를 세우는 동역자로 성장해 나간다는 철학을 지향하고 있다. 이를 위해 목회 세미나와 목회 코칭, 멘토링 등을 제공한다.

올해는 한국교회 목회자 부부 30쌍과 자녀들을 초청하여 진행된다. 첫날엔 안중근 의사의 민족과 신앙을 향한 고결한 헌신을 음악과 영상으로 풀어낸 ‘패스브레이킹 싱어즈’의 다큐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강사진으로는 김석년 목사와 조순미(올리브나무교회) 홍성구 목사(신안산대 교수) 유근재 총장(주안대학원대학교) 등이 나설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다.

유경진 기자 yk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