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이 지난 1분기 매출 6001억원, 영업이익 276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직전 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6.8%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10.6%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 0.7% 감소, 영업이익 1.3% 상승이다.
에프앤가이드에서 집계한 증권사 전망치인 매출 6369억원과 비교하면 5.8%가량 못 미쳤다.
효자 노릇을 했던 게임 부문의 부진이 매출에 영향을 미쳤다.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한 119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 외에 결제 부문 2903억원, 기술 부문 1056억원, 기타 부문은 1045억원이다.
NHN은 “올해 게임 사업에서 선보일 주요 신작들의 성공적인 출시에 집중하는 한편, 핵심 사업 중심의 사업구조 개편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