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는 철도건설 현장 추락사고 예방을 위해 스마트 안전 장비를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도입 장비는 스마트에어조끼, 이동형 CCTV 등 5종이며 태백선 입석리~연당 구간을 포함한 5개 공사 현장에 투입한다.
스마트에어조끼는 전차선 공사 등에서 작업자의 추락이 감지될 경우 자동으로 에어백을 팽창시켜 신체를 보호하는 기능이 탑재돼 있다.
이명석 철도공단 강원본부장은 “앞으로도 첨단 장비를 활용한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며 “무재해·무사고 철도건설 현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