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산성시장 ‘야시장’ 운영…“매달 다른 콘텐츠”

입력 2025-05-12 14:44
공주 밤마실 야시장. 공주시 제공

충남 공주시는 오는 10월 11일까지 ‘2025 공주 밤마실 야시장’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공주 밤마실 야시장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 먹거리 부스, 수공예품 판매, 어린이 놀이기구, 가족 단위 체험 공간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돼 있다.

특히 올해는 매월 주제를 달리한 ‘테마형 야시장’으로 운영돼 방문객들이 매번 새로운 분위기 속에서 공주의 밤을 만끽할 수 있다.

이달에는 ‘가정의 달·청춘의 밤’을 주제로 행사가 진행되며, 6월에는 ‘직장인을 위한 힐링 나이트’를 테마로 콘텐츠가 마련될 예정이다.

7월에는 ‘장마 할인 이벤트’, 8월에는 ‘얼음·맥주 페스티벌’ 등 계절과 분위기에 맞춘 풍성한 행사가 이어진다.

또 산성시장 내 음식점들이 참여하는 ‘산성시장 맛집’ 배달 서비스도 함께 운영돼 방문객들이 현장에서 보다 편리하게 시장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올해 공주 밤마실 야시장은 감성과 맛, 즐거움이 어우러진 공주의 특별한 밤 문화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주=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