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가 주관하고 구글이 후원하는 뉴스테크 이니셔티브(NewsTech Initiative)가 9일 서울 강남구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생성형 AI 뉴스 에이전트 개발을 위한 실습 워크숍’을 개최했다. 뉴스테크 이니셔티브가 주최하고 한국신문협회 디지털협의회, 한국온라인신문협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워크숍에는 전국 40여개 언론사의 기자와 개발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오장민 성신여대 AI융합학부 교수는 생성형 AI 트렌드를 소개하고, 엔트로픽의 MCP(Model Context Protocol)를 활용한 뉴스 요약 앱 노코드 개발을 진행했다. 또 구글 버텍스(Vertex) AI 플랫폼을 활용한 대규모 언어모델(LLM) 서비스 개발 소개와 시연도 열렸다.
건국대 황용석 디지털커뮤니케이션연구센터장은 “뉴스테크 워크숍은 실제 기술을 학습하면서 언론사 제작 현장에 AI 기술을 접목하는 실질적인 교육의 장이 되고자 한다”면서 “저널리즘 AI 기술 생태계의 다양한 시장 참여자들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뉴스테크 익스체인지도 기획 중”이라고 밝혔다. 뉴스테크 이니셔티브는 “저널리즘 위기를 디지털 기술로 극복하자”는 모토로 건국대 디지털커뮤니케이션연구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구글 뉴스 이니셔티브(GNI)가 후원했다.
“AI가 뉴스를 써요”…뉴스테크 이니셔티브 개최
입력 2025-05-15 13:29